레레플레이 / rere play / 신당 / 카페

힙스터 카페의 필수 요건

"이런 데 카페가 있단 말이야?" 의 정석인

신당역 "레레플레이"

 

 

신당역 1번출구로 나와서 시장 입구로 들어가다가

공사중(?)인 골목 사이로 들어가서

지나가기 약간 겁나는 여인숙(?)을 지나

좌회전하면 레레플레이 입구가 있다.

 

영업시간

월~토 11:00 ~ 20:00

 

레레플레이 메뉴판

에스프레소 메뉴는 없고 전부 드립커피라고 한다.

레레커피 맑음이 기본 메뉴

레레커피 구름이 우유가 들어간 메뉴

 

우리는 목마르고 더워서

아이스가 가능한 레레커피 맑음으로 주문

거기에 레레빵과 요거트, 꿀 곁들임 추가

 

커피바도 너무 예쁘다.

보통 카페들과 달리

가져다주시고 치워주시는 시스템이다.

 

드립커피 6000원이라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플레이팅을 보고 깜짝 놀람

너무 예쁘다 ㅎㅎ

3잔 플레이팅 모두 다르게 해주셨는데

다 귀엽고 예쁨...(하트)

 

나는 보리차 스타일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는 쏘쏘

 

그런데 스콘맛집이었다.

너무 퍽퍽하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은

내가 딱 좋아하는 스콘!

 

원래 여인숙이었던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 한다.

오래된듯한 창틀과 문틀.

아이템들도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들이다.

 

여긴 원래 중정이었나 보다

자그마하게 나무가 심어져 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2층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마루바닥으로 해두어서

1층보다 더 깔끔한 느낌

 

여기는 나가는 길에 발견한 구석 방

여기 앉을걸ㅋㅋ

벽이 이리저리 나뉘어 있어서

열심히 돌아다녀야 어디가 어딘지

알 수 있을 듯하다.

 

구석구석 플랜테리어도 잘해두셔서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다.

 

신당에 간다면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레레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