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먹자 모임이 있다
다들 외모만 보면 샐러드만 먹고 살 것 같은
아름다운 여성분들임 (본인 제외)
핫플에 빠삭한 분들이신데
신당 상왕십리가 핫하다고 해서 고고
2호선 신당역과 상왕십리역 가운데 있는
생갈비 전문 신당 "무학"
웨이팅 대박
하지만 열정있게 기다림
앞에 10팀이나 있어서
한시간정도 기다릴 각오를 했는데...
한타임 돌고 나오는 타이밍이었는지
45분만에 착성 성공!
웨이팅은 테이블링으로 알려준다.
테이블링 앱에서 예약은 안되고
직접 매장에서 태블릿으로 정보를 입력해야 함
위치상으로는 상왕십리역에서 조금 더 가깝다.
영업시간
월~금 14:00~21:50
토~일 13:00~21:50
인스타 계정 https://instagram.com/j1_1982
무학 메뉴
돼지생갈비 돼지양념갈비 모두 15,000원
오늘 동행인 중 한분이
오전에 양념갈비로 1차를 하고 오셔서 ㅋㅋ
생갈비 3인분 주문
기본 상차림은 소금 고추냉이 쌈장 갈치속젓
이 집의 특이한 점은 기본찬으로 양념게장을 준다는 것
맵지는 않은데 게살이 아주 실한 맛있는 게장이었다
메뉴판 게장 10,000원을 추가하면
8피스 정도 나온다고 한다.
게장 양념에 고기를 찍어먹는 것도
넘 잘 어울려서 중간에 한 번 추가함 ㅋㅋ
아름다운 생갈비의 자태
생갈비 정말 오랜만이다.
맨날 삼겹살 목살만 먹었는데...
오랜만에 생갈비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고기는 당연히 전부 구워주시고
우리 테이블은 무려 사장님께서 구워주셔서
순식간에 흡입하고 2인분 추가
사장님이 양파절임이 맛있다고 자신있어 하셨는데
고기랑 정말 잘 어울렸다.
무학의 청국장
진짜 미친맛 ㄷㄷㄷ
근래에 식당에서 먹은 찌개중에 제일 맛있었다.
두부도 부드럽고 진짜 충격적으로 맛있어서
다들 감탄하면서 먹었다.
보글보글 끓는 자태가 아름다워서
동영상으로 찍어봄 ㅋㅋ
회사랑도 가까워서 앞으로 자주 갈 것 같다.
아무 가게나 단골 공략하지 않는데 단골이 되어볼 예정
상왕십리 신당 "무학"
웨이팅이 길어서 오픈시간 맞춰서 가거나
아니면 웨이팅 걸어놓고 커피 한 잔 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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