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서울숲에서 중국음식이 먹고싶을 때는
맨날 갤러리아 포레에 있는 중식당에 갔었는데
제제가 생기고부터 여기에 더 자주 간다.
딤섬이 먹고싶을 때 생각나는
"제제"
항상 만석이라 꼭 예약하고 가거나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야한다.
금토는 예약이 안되고
다른 날에는 3팀만 예약받고 나머지는 워크인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주말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샤오마이
오이냉채
시추안 라즈지
마라탕
트러플 해산물 볶음밥
이렇게 주문 ㅋㅋ
너무 많이 시켰나 싶기도 한데
오이냉채는 사이드니까...(합리화)
맥주는 필수
칭따오 작은병(330ml)은 정말 정없어보여...
오이 냉채가 제일 먼저 나와서
하나씩 집어먹으면서 맥주를 마심
트러플 메추리안 샤오마이
딤섬을 엄청 좋아하는데
은근 맘에 들게 잘하는 데가 별로 없는 느낌
그런데 제제는 속이 꽉 찬게 맛있다.
반 가르면 이렇게 ㅋㅋ
반숙 메추리알이 쫙
혼자서 4개 클리어 가능한맛
창펀
왠지 백종원 선생님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ㅋㅋ
안에는 바삭한 튀김에 새우가 들었다.
간장(?) 소스랑도 잘어울리고 넘 맛있어.
이것도 역시 맥주안주.
사천식 라즈지
라즈지 = 라조기
근데 한국에서 파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중국식
매운데 짭쪼름하고 약간 마~한 맛이 난다.
진짜 맥주안주.
계속 맥주 안주 타령인데 어쩌겠습니까.
진짜로 안주로 좋은 것을 ㅋㅋㅋ
마라탕
누가 마라탕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쏘쏘
마라탕은 마라탕 전문점이 더 맛있는듯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
마라탕은 좀 저렴한듯한 그 닉김이 주는 맛이 있다 ㅋㅋ
알고보니 마라탕이 아니라
마파두부가 맛있다고 추천했던거라고 한다.
ㅋㅋㅋ
트러플 풍미의 해산물 볶음밥
너무 맵짠에 술을 계속 마셨더니
마일드한 밥이 먹고싶어서 추가주문
근데 얘도 또 맥주랑 넘 잘 어울린다.
하나도 안 느끼한데 기름맛이 고소한 느낌.
밸런스 좋은 볶음밥이었다.
다음엔 한 번도 안 먹은 것들로만 시켜봐야겠다.
서울숲 뚝섬에서 딤섬 잘하는 집
"제제"
'먹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엔 / 합정 / 베트남 가정식 (0) | 2021.11.01 |
---|---|
온더 / On the / 서울숲 / 뚝섬 / 베이커리 (0) | 2021.10.31 |
이마치 / 연남동 / 한식주점 / 퓨전한식 (0) | 2021.10.28 |
왕뚜껑 라임향 / 라임왕뚜껑 / 내돈내산 후기 (2) | 2021.10.25 |
할머니의레시피 / 뚝섬 / 서울숲 / 한식반상 (1) | 2021.10.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