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식사빵 말고 간식빵은 잘 안먹는 편인데
누가 여기 빵이 너무 궁금하다고 해서 방문해본
뚝섬 "온더 On the"
짙은 원목 인테리어에 노란 조명이라 그런가
왠지 따스해보이는 외관
빵집으로는 훌륭한 익스테리어인듯
영업시간
화~토 11:30 ~ 18:00
일월 휴무
영업시간이 빡세서 방문하기가 힘들다
요즘 이런 가게들 넘 많아 ㅋㅋㅋ
하지만 꿋꿋이 방문해봄
놀랍게도 한자명이 있었다.
따듯할 온에 법도 도
사실 여긴 온도였던 것이다.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on.the____
신기한 디스플레이
부재료 위에 완제품을 올려둠
휘낭시에는 기본이니까 하나 시키고
레몬은 내가 좋아해서 시킴
빈브라더스 가서도 꼭 레몬파운드 케이크 시키는 사람
나야나
아카시아 향을 입힌 바바루아 무스라서
아카시아
약간 서양골동양과자점 생각나는 설명
베린은 작은 유리병이나 컵에
디저트를 담는 플레이팅이고
바노피는 바나나와 카라멜이 주재료인
파이 이름이라고 한다.
이렇게 4가지 시켜봄
앗 이 녀석들은
이녀석들이자나? ㅋㅋㅋㅋ
일하지맙쉬다~ 쉽시다~
왠지 반가운 느낌 ㅋㅋㅋㅋㅋ
세상에
아카시아 포스터 너무예뻐
포스터만 봐도 달달한 향이 나는듯
매장 안에 테이블이 없고 밖에만 있음
커피도 캡슐커피라서 저렴한 편(3,000원)
휘낭시에 완전 고소하고 맛있었음!
베린 바노피는 바나나 팬케이크 느낌 ㅋㅋ
근데 내 입에는 너무 달았다.
디저트들이 다들 그렇지만
커피 주문 필수...!!!
한국인이 디저트에 하는 최고 칭찬:
이거 안달고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더는 그런 느낌은 아니고
맛 자체가 확실한 느낌?
왜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확 이해되는 맛
디저트 베이커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짧은 영업시간에도 꼭꼭 방문할듯하다.
디자인도 예뻐서 선물하기도 좋아보였다.
디저트 베이커리를 좋아한다면
꼭 방문을 추천하는 "온더 On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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