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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할머니의레시피 / 뚝섬 / 서울숲 / 한식반상

by 영채신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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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잘 차려진 한식이 먹고 싶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할머니의 레시피"


성수동에 처음 왔을 때는 단층 식당이었는데
그때 이미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이어서
항상 줄서는 맛집이었다.
얼마 후 이전한다고 문을 닫더니
멋진 건물을 지어서 재오픈


영업시간
수~월 11:30~21:00
화요일 휴무

홈페이지
https://grandmarecipe.modoo.at

[할머니의 레시피 - 홈] 엄마의 밥상을 기억하며 어머님의 손맛을 재현 하는 한식당, 할머니의 레

엄마의 밥상을 기억하며 어머님의 손맛을 재현하는 한식당

grandmarecipe.modoo.at

할머니의레시피 메뉴판


나는 여기에 가면 항상 쌈밥정식과
간장돌게장 정식 사이에서 고민하다
쌈밥정식을 시킨다.
그리고 가자미구이 단품을 추가함

기본찬 세팅
샐러드 김치 도토리묵 멸치볶음은
항상 나오는 것 같고 김자반은 바뀌는 듯
호박나물이 나오기도 하고 그렇다

나는 잔막걸리(1500원)를 꼭 시켜서
밑반찬을 집어먹으며 마신다 ㅋㅋ

내가 시킨 쌈밥정식과

동행이 시킨 간장돌게장 정식

풀샷
테이블은 작은데 반찬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
쌈채소들과 가자미구이가 힘겨워보인다.
반찬에 젓갈들이 많아서 그런가
공기밥을 추가하게 되니 과식주의ㅠㅠ

요즘 서울숲 어디나 다 그렇지만
여기도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할머니의 레시피는 건물 올려 이전하면서
웨이팅룸을 따로 만들었다.

입구 바로 앞에 지하 1층에서
앉아서 대기하고 있으면
방송으로 불러주는 방식이다.

가끔 식당에서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거나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얼른 먹고 일어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이렇게 지하에 웨이팅룸을 만든 건
정말 현명한 것 같다.
먹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도 편히 대기할 수 있으니.

정갈하고 맛있어서 손님 대접하기도 좋다.
서울숲에서 한식 반상 정식이 먹고싶다면
정말 추천하는 "할머니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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