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합정에서 제일 사랑하는 집
"오스테리아 토파"
그란구스또 고등어파스타를 시작으로
여기저기 엄청 많이 다녔었는데
많이 먹어보고 했더니 또 파스타에 흥미를 잃어서
한동안은 먹으러 안 다니다가
지금은 토파에 정착함
빈브라더스 근처
영업시간
수~월 12:00 ~ 22: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topa_osteria
기본세팅
원래는 테이블에 앉는데
이날은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방문한데다
혼자라서 바 테이블에 앉음
커트러리는 포르투갈 dalper
식당 가면 커트러리 유심히 보는거 저만 그런가요?
이렇게 마스크를 넣을 수 있게 지퍼백을 주는데
처음에 보고 센스만점이라구 생각함
오스테리아 토파 메뉴
겨울이라 메뉴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한다
크루도, 감자스프, 감베로 파스타가 추가되었음
크루도
봉골레파스타
글라스 화이트와인
이렇게 시킴
나는 원래 전채요리로 뽈뽀를 좋아하는데
신메뉴라서 한번 시켜봄
앗 근데 참돔이 국내산과 일본산
일본산이면 안시킬걸 그랬다
내 플레이트는 국내산 참돔이 나왔길 ㅠㅠ
와인셀렉션은 안 찍음
오픈 주방
바 테이블에 앉았더니 주방 구경하는 재미가 있군
가끔 앉아야겠다
글라스 시키면 바틀을 갖고와서 보여주신다
FARINA SOAVE classico
vivino 3.5
청포도향
약간 nobody's hero 느낌
크루도
참돔에 바냐 카우다 소스를 얹은
카르파치오 비슷한 전채
바냐 카우다 소스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니
올리브오일에 앤초비, 마늘을 넣은 소스라고 한다
위에 올라간 딜 때문인지
연어 그라브락스 같기도 하고
아삭아삭 래디쉬에 캐비어
와인이 술술 들어가는 맛
호밀빵과 버터
원래 전채요리 전에 빵이 나오는데
안 주셔서 물어보니
파스타 전에 나오는걸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유는 들었는데 까먹었다 ㅋㅋㅋ
버터는 더 달라면 더 주심
토파는 접시도 너무 예뻐
접시 어디꺼 쓰시는지 넘 궁금함
나도 사고싶다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지
봉골레
뭐 먹을까 진짜 고민했는데...
트러플 올라간 뇨끼를 먹을까 하다가
t왠지 해산물 무드라서 봉골레를 골랐다
존맛탱
언제먹어도 맛있어
메뉴판에 없는 today's special도 있으니
매니저님께 물어보세욤
근데 거의 항상 어란성게파스타였던듯 ㅋㅋ
글라스 레드 추가
Casal Bordino
Sinello Montepulciano d'Abruzzo Riserva
vivino 3.7
파스타집이 별만큼 많은데 토파에 가는 이유는
서버분들 접객이 프로페셔널하기 때문
메뉴마다 기본으로 커트러리 바꿔주는 것도 좋고
솔직히 파스타 한접시에 2만원도 넘는
오스테리아, 트라토리아에서는
당연히 기대할만한 서비스같은데
안해주는데가 많다 ㅠㅠ
바꿔달라고 해야 바꿔주는...
알러지 체크
물잔 와인잔 체크
플레이트 체크해서 다음 메뉴 주문넣기 등
파인다이닝도 서비스 제대로 못하는 집 수두룩한데
토파는 항상 만족스럽다
합정 "토파"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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